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사냥 나선다, 베이징으로 출국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30 10:57

이형석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오른쪽)과 김아랑이 30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수속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오른쪽)과 김아랑이 30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수속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은 2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표팀은 31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손꼽힌다. 한국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 24개(은메달 13개·동메달 11개)를 따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선 전망이 다소 어둡다.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 메달을 딴 심석희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으나 동료 욕설 및 비하 논란으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아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한 김지유는 발목 골절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남자부에선 평창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래도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역시 쇼트트랙이다.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출격하고, 1500m 랭킹 1위 이유빈이 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 500m를 제외하고 올림픽 모든 출전권을 따냈다. 남녀 1000m, 남녀 1500m 출전권 3장씩과 남녀 계주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번 올림픽에 처음 도입되는 혼성 2000m 계주에도 출전한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이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고,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은 단체전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박장혁(스포츠토토)이 개인전과 단체전, 곽윤기(고양시청)·김동욱(스포츠토토)은 단체전에서 출전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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