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손흥민·황희찬 돌아온다...부상 털고 골 사냥 준비
일간스포츠

입력 2022.01.31 08:50

이은경 기자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Watford v Tottenham Hotspur - Vicarage Road, Watford, Britain - January 1, 2022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celebrates after the match REUTERS/David Klein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75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 /league/player publications. Please contact your account representative for further detail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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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튼)이 2월 나란히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직접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밟은 사진을 올렸다. '곧'(Soon)이라는 단어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운 손가락과 축구공 이모티콘도 남겼다.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한 것을 암시했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복귀는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둔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사실상 처음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스테번 베르흐베인 4명의 공격수를 모두 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 축구 팬과 토트넘 홈팬은 손흥민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른 뒤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7·8차전(레바논·시리아전) 원정경기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소속팀에 남아 치료와 재활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지난 22일 "손흥민 복귀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트넘은 부진했다. 손흥민 부상 후 4경기에서 2승 2패로 주춤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복귀를 상승세를 꿈꾼다. A매치 휴식기 후 토트넘의 첫 경기는 2월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다. 프리미어리그는 2월 10일 사우샘프턴전으로 재개한다.
 
황희찬도 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황희찬은 지난 26일 구단 SNS를 통해 "상태가 많이 나아졌고, 다음 주에는 팀 훈련에도 합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전보다 더 강하고 튼튼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

 
황희찬은 지난달 1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반 16분 만에 교체됐다. 황희찬도 한국 대표팀 A매치에 불참했다. 구단은 황희찬이 2월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희찬은 그 어느 때보다 복귀 의지가 강하다. 그는 지난 26일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6년까지 4년 계약했다. 그는 지난해 8월 한 시즌 임대로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펄펄 날았다. 적응기 없이 1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 간판 골잡이로 우뚝 섰다.
 
황희찬은 "모든 경기가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나는 득점뿐 아니라 매 순간 동료와 팬,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려고 했다"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치렀다.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계속 울버햄프턴을 위해 승리하고 싶다"며 "내 목표는 똑같다. 이곳에서 골을 넣고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손흥민·황희찬 없이도 순항 중이다. 지난 27일 레바논을 1-0으로 이겼다. 2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승점 19·6승 1무)에 이어 A조 2위(승점 17·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시리아전에서 이기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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