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겨울 바다 드라이브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온유는 지난달 27일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겨울 바다 드라이브를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Which artist do you want to go and watch the winter ocean)을 알아보는 이벤트에서 당당히 정상을 차지했다.
총 투표수 25만6642표 가운데, 온유는 11만5388표를 얻으며 과반을 넘겼다. 온유야말로 겨울 바다라는 낭만적 여행의 운전대를 잡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느낌이다. 여기에 샤이니가 2018년 발표한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의 수록곡 ‘드라이브’를 곁들이면 100점짜리 여행이 될 듯싶다.
이어지는 순위에서는 빅히트 뮤직의 선후배 뷔(방탄소년단)와 연준(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 나란히 2, 3위에 안착했다. 뷔는 10만4441표로, 연준은 1만3263표를 얻었다. 세계 각지에서의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총 투표 국가는 114개국이었다. 이 중 아시아 35개(64%) 국가의 팬덤이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적극 참여했다. 겨울 바다 드라이브의 맛을 아는 한국 지역 팬덤의 반응이 가장 또렷했다. 최다 투표가 발생한 한국은 전체 지역 비율 중 20%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팬덤이 많이 움직인 지역은 남미였다. 브라질(6.7%)을 위시로 18개 국가의 팬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지난주 이벤트 대비 3배 이상 투표율이 증가했다.
유럽은 총 44개 국가의 팬들이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영국 지역의 팬덤이 많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럽 지역은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 오픈 이래 꾸준히 참여율이 늘고 있다.
3일부터 진행 중인 새 위클리 초이스는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이다. 9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