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미계약' NC 홍성민, 1군 캠프와 분리…개인 훈련 중
일간스포츠

입력 2022.02.03 15:01

배중현 기자
지난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홍성민의 모습. 홍성민은 현재 미계약 상태여서 1군 선수단과 분리,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IS 포토

지난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홍성민의 모습. 홍성민은 현재 미계약 상태여서 1군 선수단과 분리,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IS 포토

 
NC 다이노스 불펜 홍성민(33)이 1군과 분리돼 몸을 만들고 있다.
 
홍성민은 현재 미계약 상태다. 지난 1일 구단이 발표한 2022시즌 재계약 대상자(총 61명) 계약 현황에 따르면 팀 내 유일하게 계약하지 못한 채 스프링캠프 일정이 시작됐다. 당초 몇몇 매체에서 '캠프에 합류한 채로 연봉 협상을 이어간다'고 보도했지만 오보였다.
 
임선남 단장은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거지 홍성민 선수와 계약하지 않을 건 아니기 때문에 (구단은)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면서 얘기하자는 입장이었다"며 "하지만 선수가 팀에 끼치는 영향이 있을 거 같아서 혼자 훈련하면서 (계약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그래서 개인 훈련하는 걸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부산 쪽에서 따로 훈련하는 거로 안다"고 귀띔했다.
 
홍성민은 지난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2012년 데뷔 이후 첫 시즌 두 자릿수 홀드를 따내며 활약했다. 하지만 전반기(29경기 평균자책점 1.42)와 비교했을 때 후반기(24경기 평균자책점 7.88)이 심각했다. 구단 내부적으로 연봉 인상 대상자로 분류하지만, 인상 폭이 관건이다. 더 달라는 선수와 줄 수 없다는 구단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임선남 단장은 "크진 않지만 약간의 갭(차이)이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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