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3월 12일부터 29일까지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 편성한 시범경기 일정을 3일 발표했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대구(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 창원(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수원(LG 트윈스-KT 위즈), 고척(두산 베어스-키움 히오로즈)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광주: 3월 12일~20일/ 대전 3월 12일~22일/ 잠실 3월 12일~25일)을 제외했으며 24일 LG-두산 및 25일 두산-LG 전은 이천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다. 모든 경기는 13시에 개시된다. 또한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