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中선수촌 천장서 물 '콸콸'…영상은 삭제, 무슨일
일간스포츠

입력 2022.02.12 15:53

핀란드 선수가 공개 뒤 삭제한 베이징 선수촌 천장 누수 영상 캡쳐

핀란드 선수가 공개 뒤 삭제한 베이징 선수촌 천장 누수 영상 캡쳐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선수촌의 천장이 누수돼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영상이 공개됐으나 얼마 후 삭제됐다.

지난 10일 핀란드 국가대표 스키 선수인 카트리 릴린페레는 인스타그램에 장저커우 선수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릴린페레가 “도와주세요”라며 올린 영상에서는 천장에서 전등과 스프링클러 틈새로 물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로 인해 바닥에는 물이 차오른 상태였고 옆에서는 물을 퍼내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카트리 선수는 이 영상을 얼마 후 삭제했다. 현재 그의 계정에선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영상은 그러나 트위터 등을 통해 이미 확산된 이후였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선수촌 수도관이 터졌다”면서 “중국이 첫 번째로 보여준 해결 방법은 사람을 보내 영상을 삭제하라고 한 것”이라고 영상 삭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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