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러블리 女배우, 과거 절친→도둑질 절교"('진격의할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2.22 22:50

조연경 기자
고은아가 호구 취급 경험담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고은아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갑 취급을 당했다"는 고민을 전하며 "17살에 데뷔해 35살이 됐지만 연예인 동료가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은아는 "과거 연예계에서 유일한 친구였던, 믿었던 언니가 있었다. 당시 서울살이가 외로워 언니와 가까이 지냈는데, 어느 날 발톱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고 그 언니가 응급차를 불러 저를 병원에 보내줬다. 그 때 집 월세를 침대 위에 뒀는데 병원을 갔다 오니 그 돈이 사라졌더라. 정황상 범인으로 의심 됐지만 언니는 월세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언니를 잃을까 무서워 더 이상 의심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고은아는 "근데 이후 해외 스케줄을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땐 화장품과 옷이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결국 언니 회사로 연락을 했는데, 나에게 한 짓을 '본인이 당했다'고 덮어씌우기까지 했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어른들끼리 '둘이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는 말로 상황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지만, 그 언니는 너무 러블리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귀띔해 그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은아는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연애 경험담도 밝혔다. "남자친구랑 좋게 헤어진 적이 없다"는 고은아는 "남자친구한테 용돈 주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일을 안하던 남자친구에게는 용돈도 주고 월세도 줬다"며 "어릴 때 너무 친했던 오빠가 '죽게 생겼으니 크게 빌려달라'고 해서 3000만원을 빌려줬준 적도 있는데 10년 넘게 못 받았다. 연예계 사람이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