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19금 BL웹툰 ‘킬링스토킹’ 드라마화에 네티즌 갑론을박
일간스포츠

입력 2022.02.25 10:42

김다은 기자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웹툰 ‘킬링스토킹’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입장이 나뉘고 있다. 

 
24일 키다리스튜디오는 자사 IP를 활용해 드라마 제작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레진코믹스’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성인 BL 만화 ‘킬링 스토킹’ 또한 드라마화 확정 작품 목록에 포함됐다.  
 
‘킬링스토킹’은 2016년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지난 2019년 3월 21일 완결된 성인, 범죄 만화다. 윤범이 같은 과 동기인 상우를 좋아하다 못해 스토킹하게 되면서 상상하지도 못한 상우의 정체를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상우의 정체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정서적으로 불안한 윤범과 엮이며 살인, 감금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4일 ‘킬링스토킹’ 웹툰 작가 ‘쿠기’가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화를 밝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작가님 드라마화 축하드립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웹툰처럼 수위 높았으면 좋겠다’ 등 작품의 드라마화를 환영하는 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은 ‘여성연쇄살인마가 등장하는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건 좀 아니다’, ‘드라마화할 게 없어 이러나’, ‘인생 첫 BL 작품이라 애정하지만 드라마화는 아닌 것 같다’, ‘미성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물인데 너무 무모하다’며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 웹툰의 드라마화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  
 
‘킬링스토킹’은 25일 오전 기준 트위터 내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4천개가 넘는 트윗이 올라왔다.  
 
한편 ‘킬링스토킹’은 2017년 이탈리아에서 단행본 출간 첫 주 이후 ‘아마존 이탈리아’ 만화 부문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권을 포함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해당 작품은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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