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롯데가 발표한 캐치프레이즈 '윈 더 모멘트(Win the Moment'’는 올 시즌 하나의 공, 한 타석, 한 이닝, 한 경기의 모든 순간을 지배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매 순간 100% 집중하는 실천의 일관성이 지속할 때 비로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래리 서튼 감독의 야구 철학이 캐치프레이즈 콘셉트에 반영됐다.
롯데는 창단 40주년을 맞는 2022시즌을 기념한 엠블럼도 준비했다. 구단의 창단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가는 길을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를 모티브로 숫자 '40'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두 가지 색상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창단 연도와 로고, 현재 로고를 동시에 사용해 KBO리그 역사를 대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단은 "40주년 로고는 선수 유니폼 및 사직야구장 구단 장식에 사용된다. 또한 이를 활용한 기념상품 등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