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가 상처 입은 청춘으로 변신했다.
하이라이트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데이드림’(DAYDREAM)의 첫 콘셉트 포토로 ‘비포 더 드림’(BEFORE THE DREAM)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은 황량하고 쓸쓸한 감정을 보여준다. ‘꿈을 꾸기 전’을 14년 차의 성숙함으로 표현한 하이라이트만의 완성형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 멤버의 개인 티저도 공개됐다. 먼저 컬러 컷 속 네 사람은 어딘가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의 시선 끝에 있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흑백 컷에는 네 사람의 상처가 직접적으로 담겨 있다. 멤버들은 클로즈업된 카메라 안에서 무엇인가로부터 상처 입은 듯 위태로운 감정선을 선보였다.
이렇듯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버전 ‘비포 더 드림’부터 남다른 비주얼과 높은 완성도의 미쟝센을 공개, 추후 공개될 다른 버전에 대한 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데이드림’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