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이 뭉쳤다.
CL과산다라박은 10일 자신의 SNS에 투애니원이 오랜만에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투애니원을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고 있고, CL은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세 사람의 모습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늦었지만 채린이 생일 겸”이라며 CL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봄은 이들의 회동에 함께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멤버들은 박봄의 불참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들은 투애니원 재결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