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선전 위해 스포츠과학 지원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10 09:05

김영서 기자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포츠과학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상대팀 전력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포츠과학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상대팀 전력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스포츠 과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스포츠과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스포츠과학은 선수들의 체력 및 영양조절부터 장기간의 반복적 훈련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부여 향상 등의 심리적 관리를 포함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자들이 해당 경기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에 전력분석가 2명을 상주시켰다. 대표팀 경기력 및 상대국 전력 분석 결과를 매일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9일 끝난 4강 진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에 4-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휠체어컬링에서도 대회 전후에 걸쳐 멘탈코치, 경기분석 전문가를 배치해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패럴림픽 출전 상대국의 자세와 특성, 전력을 분석하여 데이터도 제공했다.  
 
알파인스키 등의 설상종목에서는 영상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자세 및 기술교정에 활용했다.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한민수 감독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스텝과 선수들이 상대팀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과학 전문인력이 장애인체육 현장에 배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이징=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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