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제작자 "연상호 감독 원작과 차별점? 감정의 진폭 더욱 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15 14:29

박정선 기자
 
배우 김동욱, 채정안, 김성규가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18일 공개. 〈사진제공=티빙〉

배우 김동욱, 채정안, 김성규가 1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18일 공개. 〈사진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의 이재문 제작자가 원작과의 차별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작사 히든시퀀스의 이재문 제작자는 15일 오후 진행된 '돼지의 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아우라가 워낙 세다. 굉장히 어둡고 불편한 이야기일 수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는 12시간 동안 보여줘야 한다. 흥미롭게, 재미있게 볼 수 있느냐에 가장 중점을 뒀다. 원작과 다르게, 객관화된 관찰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강진아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터에 김동규와 김성규 배우의 얼굴을 비틀어 붙였다. 두 사람이 한 얼굴 같다. 다른 사람인 걸 티 내려고 비틀어 붙인 거다"라며 "두 사람이 쫓고 쫓기지만, 굉장히 닮아있다. 서로의 운명 때문에 같이 고통스러웠던 시절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원작과 다르게 두 사람이 느낀 아이러니와 감정의 진폭을 최고치로 올려보고 싶었다. 그게 원작과 가장 다른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추적 스릴러.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년 전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황경민 역의 김동욱, 김동욱의 친구이자 형사 정종석 역의 김성규, 정의감 넘치는 형사 강진아 역의 채정안이 출연한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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