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00만원 떼먹은 선배, 연락끊어..잘먹고 잘살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17 14:37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않은 선배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1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친구에게 5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못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청취자는 "친한 친구에게 3년전쯤 500만원을 빌리고 아직 갚지 못했다. 다는 아니지만 절반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 3년 만에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나머지는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하지 말까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그쪽에서 달라는 말을 안하지 않나. 연락해야 한다. 그게 예의"라며 자신도 비슷한 사연이 있음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내 나이 이제 쉰 넘었다. 그런데 내게 300만원을 빌려간 선배 둘과 연락을 안한다"라며 "친한 동기에게 물어보니 자기한테도 300만원 빌리고는 말이 없다고 하더라. 그게 뭐냐. 못갚으면 못 갚는다고 말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청취자를 향해 친구에게 연락할 것을 권유하며 "미안한데 조금마 더 기다려달라고 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연락하지 않으면 관계는 끊긴 줄 안다. 정말 여유있는 친구는 받은 거로 하고 그냥 쓰라고 할 수도 있다. 연락할지 몰랐다며 더 돈독해질 수 있다. 당연히 50만원을 빌리든 100만원을 빌리든 연락해야 한다. 내 돈 300만원 떼어먹은 형님은 잘 먹고 잘 살길. 안받아도 되니까"라고 일침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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