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 뭉쳤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17 08:52

김선우 기자
제작진마저 화려하다.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베놈', '본' 시리즈, '트랜스포머 3'까지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마블 영화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특히 연출을 맡은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을 비롯해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2010년 제작한 영화 '이지머니'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으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이후 '세이프 하우스(2012)', '차일드 44(2015)', '라이프(2017)'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연출하며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감독으로 거듭났다. 이번에는 '모비우스'를 통해 선과 악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촬영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올리버 우드 촬영 감독은 생동감 넘치는 액션신을 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하며 '본' 시리즈 흥행에 큰 공을 세웠다. '모비우스'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소유한 '모비우스'라는 캐릭터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쾌감 가득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속 타노스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디지털 도메인' 소속으로, '트랜스포머 3(2011)', '레디 플레이어 원(2018)' 등의 작품에 참여한 메튜 E. 버틀러가 시각특수효과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컴퓨터를 이용한 유체 혼합 및 유체 흐름의 시각화 작업을 주로 해왔는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모비우스'의 독특하고 특별한 파워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메튜 E. 버틀러 시각특수효과 감독은 '모비우스'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제안하는 작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멋지지만 신빙성 있는 스타일로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영화는 30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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