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손현주·박혁권·정석용, 철부지 아재들이 온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18 13:49

김선우 기자
3인 3색 철부지 아재들이 온다.
 
영화 '봄날(이돈구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세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봄날'은 한때 잘나갔지만 현재는 집안의 애물단지인 철부지 형님 호성(손현주)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 드라마 '트레이서', '이태원 클라쓰', '모범형사' 등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독보적 연기로 주목받은 손현주가 '봄날'에서 철부지 형님 호성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손현주는 한때는 주먹 좀 쓰던 큰형님에서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호성으로 빈틈없는 호연을 펼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호성과 매사에 티격태격하는 동생 종성 역은 드라마 '마인', '로스쿨', '인간수업', 영화 '해치지않아', '장산범', '터널' 등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박혁권이 맡았다. 종성은 사고뭉치 형 호성을 탐탁지 않아 하지만 힘 있는 사람들 앞에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또한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우아한 친구들', 영화 '7년의 밤', '부산행'을 비롯해 예능 '미운 우리 새끼'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연기 내공을 쌓아온 감초 연기의 달인 정석용이 호성의 오래된 절친 양희 역을 맡았다. 양희는 호성이네 가족사라면 사사건건 간섭하는 오지랖 넓은 인물로 정석용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찰떡 캐릭터를 만나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한편 '봄날'은 4월말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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