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민기→이엘, 서로 다른 색깔 지닌 클로즈업 포스터 공개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24 10:05

이세빈 기자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제공

사진=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제공

‘나의 해방일지’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남녀의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 위로를 선물한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측이 한 마디 대사와 깊은 눈빛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클로즈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클로즈업 포스터는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한다.
 
먼저 삼 남매 중 둘째인 염창희는 “내가 사람들 틈에서 오바하고 있었나 봐. 혼자 있으니까 되게 차분하고, 다정해져”라며 자신을 돌아본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살아가던 그가 문득 차분해지는 순간을 발견한 것. 염창희의 인생에는 과연 어떤 고민이 있을지, 못다 한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막내 염미정은 “이젠 머릿속에 떠오른 얘기를 그냥 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감정이 올라와요. 갑자기 내가 사랑스러워요”라며 변화해나가는 자신을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 앞에 더없이 솔직해지자, 느끼는 감정 또한 달라진다. 무채색이던 일상을 색색으로 물들일 염미정의 변화가 기대된다.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는 “나란 인간 나만 알면 돼. 너까지 아는 척 떠들 필요 없어”라는 말로 자신을 설명한다. 날이 선 그의 한 마디엔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하다. 타인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던 구씨에게 다가온 ‘너’는 과연 누구일까. 베일에 싸인 그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삼 남매 중 첫째인 염기정은 “아무한테나 전화 와서 아무 말이나 하고 싶어. 존재하는 척 떠들어대는 말 말고, 쉬는 말이 하고 싶어”라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외로움이 스며든 그의 말은 공감을 자극한다. 그의 마음을 쉬게 만들어줄 단 한 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
 
‘나의 해방일지’ 제작진은 “조용하고 평범한 인물들이 속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판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모든 인간은 자기 속에 방향 지시등이 있다’라는 명제 하에 해방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방향을 찾아가도록 그렸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이 인물 그 자체가 되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캐릭터의 솔직한 내면까지 담아낸 네 배우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러운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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