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파친코’ 한국계 제작진이 담아낸 자이니치의 정체성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25 17:56

서가연 기자
드디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공개됐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파친코’의 한국계 제작진들의 뜨거운 애정이 화제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에 ‘파친코’의 방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한국계 제작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출에 참여한 코고나다 감독, 저스틴 전 감독과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수 휴, 테레사 강 총괄 프로듀서가 그 주인공이다.  
 
코고나다 감독과 저스틴 전 감독은 8편의 에피소드 중 각 4편의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았다. 섬세하고 철두철미한 스타일의 코고나다 감독은 에피소드 1, 2, 3, 7을, 자유로운 스타일의 저스틴 전 감독은 에피소드 4, 5, 6, 8을 담당해 상반된 에너지로 극을 완성했다.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감독은 이주민으로서 정체성을 다루는 ‘파친코’의 서사에 누구보다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연출을 담아냈다.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수 휴 또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원작 소설을 읽자마자 단번에 영상화를 결심하고 각 분야의 자문을 받아 한국 문화의 디테일을 반영해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였다. 처음 ‘파친코’의 각색을 제안했던 테레사 강 총괄 프로듀서 역시 한국계 미국인으로, 작품 속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파친코’는 글로벌한 감각과 한국적인 감성을 모두 담아냄으로써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최고의 기대작 ‘파친코’는 오늘(25일) 애플 TV+를 통해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4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애플 한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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