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데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에 입성하는 등 K팝 대세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발표한 ‘오디너리’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85만 3021장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의 초동 대비 약 21만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오디너리’ 발매 이틀 만에 한터차트 기준 누적 53만 5540장의 판매량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했다. 정규 2집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약 7개월 만에 새 밀리언셀러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신보와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은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쌓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최초 진입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신보는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95위, 타이틀곡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8위로 첫 등장해 월드와이드 인기 열풍을 예고했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새 기록을 추가했다. ‘매니악’은 지난 18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25위로 진입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으며,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발표된 최신 스포티파이 차트(2022.03.18~2022.03.20)에서 톱 10 송 데뷔 글로벌 1위, 톱 10 앨범 데뷔 글로벌 2위, 톱 10 앨범 데뷔 USA 3위 등 각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인 미니 앨범으로 국내외 각종 지표 최고 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한계 없는 성장사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