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아카데미] '드라이브 마이 카' 이변없이 국제장편영화상…日 5번째 오스카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28 10:47

조연경 기자
'드라이브 마이 카'가 이변없이 올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은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일본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14번 후보에 올랐고, '드라이브 마이 카'를 통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어느 때보다 기쁜 표정으로 무대에 나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트로피가 이렇게 생겼군요"라며 행복해 하더니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어로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막 운을 뗐을 때부터 현장에는 수상을 마무리 지으려는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잠깐만요!"를 외친 후 '드라이브 마이 카'를 함께 한 주요 배우들의 이름을 빠르게 호명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에 출연한 한국배우 3인방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도 참석,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전 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해 논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2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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