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부산 갈매기 뮤비에 담은 뜨거운 인생
일간스포츠

입력 2022.03.30 17:08

김선우 기자
'뜨거운 피'의 '부산 갈매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의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다.
 
이번 뮤직비디오 컬래버레이션은 부산을 넘어 전국민이 아는 명곡 '부산 갈매기'가 '뜨거운 피' 초반부에 삽입되면서 이뤄졌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부산 갈매기'의 흥겨운 전주에 이어 가사가 노래방 자막과 함께 흘러나오며 떼창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뜨거운 피'의 90년대 감성이 생생하게 담긴 명장면들과 맞물려 짙은 여운을 돋운다.
 
'부산 갈매기'의 전주부터 클라이맥스로 가는 동안 변모해가는 희수의 삶과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면서 다채로운 감정들이 뒤섞여 삶의 애잔함마저 전한다. 부둣가 감성이라는 공통분모는 부산의 작은 항구 구암을 차지하기 위해 맹렬하게 부딪히는 밑바닥 인생들에게 생동감을 부여하며 가슴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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