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 '타율 0.320'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04 08:41

차승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사진=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 차를 준비 중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순조롭게 조율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이었던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오클랜드 선발 도밍고 아세베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전날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아세베도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는 기록하지 못했다.
 
멀티 히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세 타석을 소화한 그는 7회 말 수비 때 팀 내 최고 유망주인 유격수 C.J. 에이브럼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0으로 소폭 올랐다.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42타수 7안타), 정규시즌에서 타율 0.202에 그쳤지만, 2년 차를 맞이하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확연히 좋아진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차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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