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첫 연기 도전..중딩 구준표 역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05 09:34

박정선 기자
 
'구필수는 없다'

'구필수는 없다'

 
 
배우 정동원이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정동원은 극 중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과 명문대 출신 명품 판매원 한고은(남성미)의 아들이자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고민만 할 뿐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을 위해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오직 힙합만을 감정의 분출구로 여긴다.
 
이렇게 아무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힙합 가사로 적어가며 소소한 반항을 이어가던 정동원의 시한폭탄 같은 감정에 불씨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곽도원네 가족의 마지막 희망인 정동원은 착한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격렬한 중2병의 포문을 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중2병의 포문을 열기 전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변이 모두 어두워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향하는 그의 눈이 무언가를 보고 반짝이고 있다. 과연 세상 모든 것이 물음표인 정동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채 마이크를 쥔 그의 모습에서는 생애 첫 일탈에 대한 흥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뇌하는 중딩 구준표 캐릭터를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표현한 정동원의 모습이 첫 연기에 도전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트로트가 아닌 연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하며 ‘국민 아들’ 수식어까지 노리는 정동원이 이 시대 평범한 중학생의 모습을 반영한 구준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해내는 중이다. 배우 정동원으로써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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