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혜빈은 SNS를 통해 "거리에는 봄꽃 나무들이 활기가 넘치고 마스크에 가려져 있지만 모두가 미소 짓고 있는 것 같다. 올 해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 채워질 듯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심스럽게 좋은 소식 하나 들려드리고 싶다. 감사하게도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지금 13주차가 되어 이제 제법 배도 살짝 나와 보인다.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 없이 잘 보내고 있다"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아가 태명은 바른이다.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지어줬다. 올 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듯 한데 저도 한 몫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축복해주시는 모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않았던 여러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원만히 해결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리며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