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정 감독 "무조건 우승하겠다. 지켜봐달라"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07 21:45

이형석 기자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4세트 후반 한국민이 서브에이스를 얻어내자 후인정 감독이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의정부=김민규 기자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4세트 후반 한국민이 서브에이스를 얻어내자 후인정 감독이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의정부=김민규 기자

노우모리 케이타의 원맨쇼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꺾고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19, 27-25, 25-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창단 첫 결승 무대에 오른 KB손해보험은 역사적인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을 내준 KB손해보험은 2차전 승리로 승부를 최종 3차전까지 끌고 갔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케이타였다. 1차전에서 27점, 성공률 48.21%에 그친 케이타는 이날 35점, 성공률 58.92%를 기록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케이타는 3세트 20-24에서 5연속 득점을 올려 기적을 연출했다. 직접 서브하고, 백어택 득점을 올리는 패턴을 5번 연속 선보였다. 기세를 올린 KB손해보험은 4세트 중반 집중력을 선보여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후인정 감독은 "우리는 케이타를 믿고 있었다. 경기를 치를 수록 컨디션이 올라왔고, 언젠가 터질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민수는 다리 경련 증세다. 3차전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내일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며 "무조건 우승하겠다. 한 번 지켜봐달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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