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동점골'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08 08:13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비겨…승부는 2차전으로
웨스트햄-리옹, 라이프치히-아탈란타도 1-1…브라가는 승리

동점골 터트린 탕귀 은돔벨레(왼쪽 두 번째)

동점골 터트린 탕귀 은돔벨레(왼쪽 두 번째)

 
득점 후 기뻐하는 페란 토레스

득점 후 기뻐하는 페란 토레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비겨…승부는 2차전으로

웨스트햄-리옹, 라이프치히-아탈란타도 1-1…브라가는 승리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첫 경기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두 팀은 15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노우에서 2차전을 벌여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한 가운데, 후반 들어 프랑크푸르트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안스거 크나우프가 잡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머지않아 균형을 맞췄다.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가 프렝키 더용에게 패스했고, 더용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토레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수적 우위를 점하며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프랑크푸르트의 투타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 틈을 타 역전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10명이 싸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이 1-1로 비겼다.

웨스트햄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추가시간 에런 크레스웰이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다.

크레스웰은 공을 몰고 돌파하는 무사 뎀벨레를 저지하려다 반칙을 범해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 파블로 포르날스의 패스를 리옹 수비진이 걷어내지 못했고, 재러드 보웬이 이를 잡아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차 넣었다.

일격을 당한 리옹은 반격에 나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리옹으로 임대를 떠난 탕귀 은돔벨레가 후반 21분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라이프치히(독일)와 아탈란타(이탈리아)도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 가운데, 8강 첫 경기를 치른 팀 중 유일하게 브라가(포르투갈)만 승리를 챙겼다.

브라가는 전반 40분에 나온 아벨 루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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