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로운, 미소 유발 힐링 매력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10 08:44

김선우 기자
'내일' 로운의 활약이 눈에 띈다.
 
로운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최준웅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준웅은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다.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위기관리팀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이다.
 
그럼에도 준웅은 누구보다 타인을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위기관리팀에서 순조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죽고 싶은 사람들의 소중했던 기억을 되짚고, 그 속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아 진한 울림을 주고 있다. 학교 폭력 피해자 노은비(조인 분)에게는 앞으로 웃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가 하면 준웅의 절친이자 공시생 남궁재수(류성록 분)에게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고자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이를 연기하는 로운은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다뤄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특히 드라마 내에서 홀로 귀여움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한다. 위기관리팀 막내로서 철없는 모습이나, 의욕은 넘치지만 어딘가 허당 같은 모습을 완벽하게 그린다. 시청자들 역시 로운의 귀여운 코믹 연기가 극에 활력을 더하며 힐링 된다는 평이다.
 
로운은 본인과 준웅의 싱크로율을 0%로 꼽으며 “준웅 그 자체가 되려고 노력했다. 내가 투영되면 준웅의 캐릭터가 달라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가끔 연기하다가 정말 준웅 같았다고 생각할 때 뿌듯하다”며 준웅을 연기하는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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