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진세희가 마운드 위에 섰다.
진세희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KT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를 마친 진세희는 "생애 첫 시구의 영광을 수원 KT에서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오늘 3연패를 끊어 KT가 승리하는 경기가 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KT는 치열했던 연장전 끝 아쉽게도 두산에 5대 4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지난 2020년 영화 '더 씨엠알'을 통해 정식 데뷔한 진세희는 tvN '빈센조'를 비롯해 화장품 광고 등 영화, 드라마,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