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하루' 하도권, 진구·이원근 동맹 향한 반격 노린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16 14:08

김선우 기자
하도권이 진구와 이원근을 향한 반격을 개시한다.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배태진(하도권 분)이 자신에게 치욕을 선물한 이호철(진구 분)과 권시우(이원근 분)에게 처절한 응징을 계획하고 있는 것.  
 
앞서 방송에서는 배태진이 이호철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제대로 물 먹었다. 권시우가 딸 수아(조유하 분)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이호철은 권시우와 위험천만한 공조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 딸을 무사히 데려와야 한다는 목표 이외에 그 어떤 것도 거칠 것 없는 이호철에겐 권시우가 ‘리치걸 살인마’이든 옆집 남자이든 수아만 찾아올 수 있다면 어떤 것도 중요치 않은 상황.  
 
두 사람의 속내를 알 리 없던 배태진은 칼에 찔린 척 연기하는 이호철에게 보기 좋게 속아 넘어갔고 “넌 이번에도 나한테 졌잖아”라며 제 ‘우월함’을 과시하는 권시우 눈앞에서 맥없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격변을 맞이한 세 남자의 긴장감 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자신을 가격한 상대방을 본 배태진의 눈빛은 의식이 흐려지는 와중에도 벌써부터 복수를 계획하는 듯 진한 살기가 느껴진다.  
 
이어 결코 평화로울 수 없는 공생 관계인 이호철과 권시우가 총을 가지고 몸싸움을 벌여 시선을 잡아끈다. 애초부터 각자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 만큼 언제 틀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이기에 그들에게 생긴 변수가 호기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배태진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포커페이스를 되찾고 설욕을 만회할 준비를 마쳤다. 이렇게 세 남자의 추격전은 또 다시 격변을 맞이한 가운데 배태진 역시 제 방식대로 설욕전을 벌일 조짐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완벽주의자’ 배태진은 예상치 못한 모욕을 선사한 두 남자에게 어떤 식으로 되갚아줄지 소름을 유발한다.
 
이렇게 세 남자의 하루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종잡을 수 없이 흘러가고 있다.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는 현실 속 각기 원하는 목적만을 위해 달리는 그들의 하루에도 점차 끝이 보이고 있는 바, 과연 마지막에 웃을 남자는 누구일지 주목케 한다.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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