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첫 해외공장 멕시코에 구축…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20 13:53

정길준 기자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소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조감도. LG전자 제공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소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조감도. LG전자 제공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출범 후 첫 해외공장을 멕시코에 짓고 북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회사는 연면적 2만5000㎡ 규모의 생산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만든다.
 
LG마그나는 주요 고객사 생산거점과의 접근성과 마그나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라모스 아리즈페에 공장을 세운다. GM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사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마그나 파워트레인의 공장도 있다.
 
LG마그나는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면서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35만대), 유럽(12만대)에 이어 6만대의 전기차가 팔린 3대 전기차 시장이다.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는 "이번 신규 공장 설립은 LG마그나가 북미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부품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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