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강동원, 송강호와 12년만 재회…'믿보' 케미 예고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21 08:12

김선우 기자
 
뜻깊은 재회가 성사됐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강동원이 한층 깊은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반도' 등까지 장르적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배우 강동원이 버려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상현’의 파트너 ‘동수’로 분해 한층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베이비 박스 시설 직원이자 버려진다는 것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보육원 출신 ‘동수’는 퉁명스럽고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 뒤 숨겨진 따뜻하고 사려 깊은 태도로 아기의 새 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특유의 절제된 연기를 통해 ‘동수’의 복합적인 내면을 현실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그려낸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합을 맞추게 된 송강호와도 한층 돈독해진 브로 케미를 완성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날카롭지만 한편으로 쓸쓸해 보이는 눈부터 슬픔이 서려 있는 듯한 등까지 강동원 배우의 모든 것이 ‘동수’ 그 자체였다.”라고 전할 만큼 탁월한 캐릭터 표현과 시너지를 보여준 강동원은 잔잔한 감동을 안기며 관객들에게 새로이 다가갈 것이다.
 
'브로커'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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