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콘셉트 포토 ‘END’ 버전을 게재했다.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이다.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첫 이별 후 심장이 뜯겨 나간 것 같은 아픔을 느끼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장미를 든 채 처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가 하면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배경이나 소품 사용 없이 표정만으로 슬픔을 오롯이 그려내고 있다. 붉어진 눈시울의 다섯 멤버는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는 숨길 수 없는 애달픈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다크한 분위기의 ‘MESS’ 버전에 이어 처연한 분위기의 ‘END’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서 이별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