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전미라 만나 부상 딛고 '힘재아' 컴백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26 07:21 수정 2022.04.26 07:35

손정윤 기자
 
 
채널A '피는 못 속여' 16회 방송.

채널A '피는 못 속여' 16회 방송.

 
‘스포츠 레전드’ 봉중근, 전미라가 출연해 스포츠 꿀팁을 대방출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6회에는 ‘야구 레전드’ 봉중근과 ‘여자 테니스계 신화’ 전미라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봉중근은 ‘야구 꿈나무’로 크고 있는 11세 아들 재민이를 소개했고, 전미라는 이동국 딸이자 ‘테니스 유망주’인 재아에게 1:1 레슨을 해주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여기에 ‘이형택 딸’ 미나는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아빠와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전미라가 ‘이동국 딸’ 재아를 만난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했던 재아는, 이날 3개월 만에 테니스장을 다시 찾아 출연진들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 재아는 아빠와 필드 적응 훈련에 나섰고, 이때 전미라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재아는 대선배이자 우상인 전미라를 향해 “주니어 때 정상을 밟으셨던 분이라 너무 멋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미라는 재아와의 첫 만남부터 부상과 재활을 걱정해주는 ‘스위트’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하는 걸 봤는데 수비와 공격이 모호하다”는 예리한 분석을 내놓은 뒤, 재아의 상태에 맞춘 1:1 레슨을 해준 것. 재아는 초반에는 힘들어 했지만, 이내 강력 스매싱을 연발하며 ‘힘재아’로 돌아왔다. 전미라는 “재아는 볼이 길어서 좋다”라며 훈련의 강도를 높였고, 재아 역시 “한 번 더 해볼게요”라며 치열한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재아의 레슨이 마무리 된 뒤, ‘테린이’ 이동국도 “저도 한 게임 봐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그러면 저도 테니스 끝나고 축구 좀 알려달라”며 재능 공유 딜을 했다. 잠시 후, 이동국은 전미라와의 경기에서도 ‘통곡의 벽’ 발리를 시도했다. 하지만 스스로 ‘통과의 벽’이 되어 굴욕을 맛봤다. 그럼에도 전미라는 이동국의 힘 있는 볼 컨트롤을 칭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전미라는 이동국X재아 부녀와 함께 나란히 앉아, 테니스를 처음 하게 된 계기와 주니어 시절 윔블던 출전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재아는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며 경청했다. 특히 전미라는 “큰 아들 라익이가 테니스선수를 하고 싶어 했지만, 누구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부담 될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유도했다”라는 속마음을 밝혀 이동국 부녀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동국은 “저는 아들 시안이에게 축구를 시킨다. 아빠가 이렇게 힘들었으니까 너도 힘들어 봐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전미라는 이동국에게 발리슛을 제대로 배워 첫 만남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재민이는 ‘우투/좌타’라는 보기 드문 포지션을 가진 ‘만능 야구 DNA’ 소유자였다. 이에 봉중근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타자에서 투수로 변경했던 자신의 이력을 언급하며, 아들에게도 계속 “투수 하자”라고 설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재민이는 “투수는 별로고, 타자랑 수비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봉중근과 재민이는 우선 실내 연습실에서 야구 포지션 테스트를 함께 했다. 먼저, 투수 훈련에서 재민이는 아빠의 도발에 불타올라, 스트라이크존으로 볼을 정확히 던져 넣었다. 뿐만 아니라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까지 척척 해냈다. 수비 훈련에서는 프로 선수들도 어려워 한다는 백핸드 숏바운더를 잘 소화해 칭찬을 받았다.  
 
며칠 뒤, 재민이는 두 살 위인 6학년 형들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때 재민이네 팀 감독은 재민이에게 선발투수로 뛸 것을 권했으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타자로 먼저 공격에 나선 재민이는 아빠 봉중근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타를 쳐내는가 하면 도루까지 성공했다. 봉중근은 아들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재민이는 중간에 투수로 깜짝 등판했고, ‘삼진아웃’ 행렬을 이어갔다. ‘올플레이어’로 맹활약한 재민이의 매력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아빠 봉중근은 다시 투수 포지션을 권해 재민이의 고개를 절레절레 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형택 딸’ 미나가 테니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빠와 특훈에 들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형택X미나 부녀는 필라테스장에 먼저 들러 유연성과 코어 운동에 집중했다. 뒤이어 테니스장으로 향한 두 부녀는 그립을 풀고 감는 방법부터 루틴까지 세세하게 연습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특히 타깃을 맞추는 훈련에서 미나는 끝없는 랠리가 계속되자, “아빠, 그냥 맞춰! 봐주지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뒤 미나의 실제 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서 미나는 아빠와 함께 갈고 닦은 루틴을 적극 활용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조원희, 봉중근, 전태풍과 자녀들이 총집합한 체육대회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사강의 딸이자 ‘12세 주니어 골프선수’ 신소흔이 첫 등장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봉중근X전미라 웃음 맹활약에 내 배꼽 어디로~”, “재아 테니스장 복귀한 것 격하게 축하해”, “이동국 잡는 전미라! 완전 꿀잼이요”, “봉중근 아들 재민이, 진짜 아빠 야구 DNA 그대로 쏙 빼닮은 듯”, “재민이가 투수에 대해 망설이는 진짜 속마음이 뭘까요?”, “미나 위한 이형택의 코칭, 완전 꼼꼼하고 대박인 듯! 딸바보 맞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손정윤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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