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 ‘MZ 세대’ 걸그룹 라붐(LABOUM)의 진예-해인이 ‘라떼 손님’으로 등장, MC 김구라와 톡톡 튀는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27일(수)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MC 김구라와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 라붐 멤버 진예, 해인이 이날의 주제 ‘라떼 서울시티투어’에 대해 열띤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김구라는 두 번째 스페셜 게스트인 진예와 해인에게, 몇 년생인지 물어보며 ‘MZ 나이 감별사’ 역할을 자처한다. 이에 진예는 94년생, 해인은 95년생이라고 답하고, 김구라는 즉각 탄식한다. 김구라의 눈치를 보던 두 사람은, “사실 ‘Z’까지는 아니다. 양심상 찔린다”라고 자수(?)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김구라는 MZ 세대가 본 자신의 이미지를 슬쩍 물어본다. 진예는 “라붐의 ‘아로아로’를 좋아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아로아로’ 노래와 안무를 즉흥적으로 선보여 김구라를 미소짓게 한다. 아울러 진예는 “김구라 선배님 버전으로 들려달라”며 분위기를 띄우고, 김구라는 “바람 잘 잡는다”면서도, 싫지 않은 듯 진지한 모습으로 안무를 시도해 ‘라떼 구역의 귀요미’로 등극한다.
이어 공개된 이날의 ‘라떼9’ 두 번째 주제는 바로 ‘라떼 서울시티투어’. ‘서울’ 하면 떠오르는 ‘라떼-MZ 세대’들의 랜드마크와 함께 주거, 건축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진예와 해인은 ‘라떼 시절의 핫플레이스’가 공개되자 ‘동공대확장’을 일으켜 그 전말에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로워할 ‘라떼 서울시티투어’의 순위가 발표되면서 그 이면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MZ 세대’인 진예, 해인이 놀라워하며 연신 리액션을 쏟아냈다. 김구라마저 ‘무장해제’시킨 두 사람의 활약에 제작진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을 정도였다. 김구라와 라붐의 신선한 티키타카와 추억의 ‘라떼 서울시티투어’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걸그룹 라붐 진예, 해인이 출격하는 ‘김구라의 라떼9’는 오는 27일(수)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