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크래프톤, 대기업 됐다…넷마블·넥슨 이어 세 번째
일간스포츠

입력 2022.04.27 17:43 수정 2022.04.27 17:49

권오용 기자
크래프톤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총수가 된 장병규 이사회 의장.

크래프톤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총수가 된 장병규 이사회 의장.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이 대기업 지위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6개 기업집단을 다음 달 1일 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두나무·보성·KG·일진·OK금융그룹·신영·농심과 함께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유입, 매출액 증가 등의 이유로 게임사로는 넷마블과 넥슨에 이어 세 번째로 대기업집단이 됐다.  
 
기업 총수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지정됐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의무가 생기고,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이 금지된다.
크래프톤의 자산 총액은 6조29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기업집단 76곳 중 59위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886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스타 게임사로 떠올랐다. 주력작이 배틀그라운드 하나 밖에 없지만 국내 빅3 게임사인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 크게 뒤지지 않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8월 상장으로 4조3098억 원을 공모했으며, 게임 대장주에 올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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