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이지혜, 심장 질환으로 라디오 하차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03 22:10

조연경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애정하던 라디오 DJ 자리에서 내려온다.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 DJ로 활약한 이지혜는 3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 분들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다.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방송을 더 오래 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던 라디오 하차도 방송을 더 오래하기 위한 결정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심장 질환으로 약을 챙겨 먹고 있기도. 라디오 하차의 궁극적 사유도 심장 질환이다. 앞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지혜는 "3개월 정도 됐는데 약은 꾸준히 챙겨먹고 있다.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고 '지병이 생겼다'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 좋아지고는 있지만 중간에 숨이 차고 너무 힘든 과정들이 있었다"고 마지막 방송까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오후의 발견'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DJ로 사랑 받았다. 오는 1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 그 사이 '오후의 발견' 제작진은 후임자를 찾을 예정이다.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한편 1998년 그룹 샵 1집 앨범 'The Sharp'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다수의 대표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현재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전문 방송인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17년 3살 연상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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