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졸로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 위원장, 2027 강원 데플림픽 유치 지지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03 16:09 수정 2022.05.03 16:09

김영서 기자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 페라졸로 ICSD 위원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왼쪽부터).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 페라졸로 ICSD 위원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왼쪽부터).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구스타보 페라졸로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 위원장이 2027년 강원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 유치 추진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페라졸로 위원장은 3일(한국시간)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이 진행 중인 데플림픽스퀘어 내 ICSD 본부에서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장과 환담했다.
 
이종학 회장과 박종철 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된 데플림픽을 무사히 개최하게 된 데 대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건넨 후 2027년 강원 동계데플림픽 유치 추진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18년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원도에서 2027년 데플림픽 유치를 희망한다”고 소개했고, 박 촌장은 “1988년 서울패럴림픽을 통해 전세계 장애인 스포츠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처럼, 2027년 강원데플림픽이 농아인 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유치 취지를 전달했다.
 
페라졸로 위원장은 “브라질 역시 2016년 리우올림픽·패럴림픽 후 데플림픽을 유치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농아인 스포츠의 평등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강원 데플림픽 유치 노력에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이어 페라졸로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장애인 스포츠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의지도 강하다. 세계가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을 주목하고 있지 않나. 동계데플림픽의 경우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나라가 없다. 2027년 한국의 유치 성사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시아스두술(브라질)=데플림픽 공동취재단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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