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월이여' 1할 타자로 전락한 보토, 코로나까지 겹쳐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04 11:32

배중현 기자
부진에 코로나 이슈까지 겹친 조이 보토. 게티이미지

부진에 코로나 이슈까지 겹친 조이 보토. 게티이미지

 
부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슈까지 겹쳤다. 베테랑 1루수 조이 보토(39·신시내티 레즈)가 힘겨운 2022시즌을 보내고 있다.
 
보토는 4일(한국시간) 코로나19를 이유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에 따르면 보토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결정이 내려졌다. 보토는 이날 열리는 밀워키 브루워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스텝이 제대로 꼬였다. 보토는 올 시즌 22경기 타율이 0.122(74타수 9안타)에 그친다. 장기인 출루율이 0.278까지 떨어졌고 장타율은 고작 0.135에 불과하다. 불혹을 앞둔 적지 않은 나이여서 에이징 커브(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기량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크다.
 
캐나다 출신 보토는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현역 레전드다. 2010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출신으로 2011년에는 NL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기도 했다. 올스타 선정만 6번. 통산 MLB 성적이 타율 0.300(6796타수 2036안타) 331홈런 1068타점이다. 
 
선구안이 워낙 탁월해 통산 출루율도 0.415로 높다. 데뷔부터 줄곧 신시내티에서만 뛴 원클럽맨. 하지만 올 시즌 개인 성적이 크게 하락했고 코로나19로 휴식기까지 갖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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