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36·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다.
이원석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3회 타점을 추가했다.
0-2로 뒤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이재현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 전 6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이원석은 KBO리그 역대 54번째로 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한편 경기는 4회 현재 NC가 2-1로 앞서 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