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소형준 "두산전 하던대로...어버이날 호투는 기뻐"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08 17:56

안희수 기자
KT 위즈 선발 투수 소형준. 사진=KT 제공

KT 위즈 선발 투수 소형준. 사진=KT 제공

 
KT 위즈 오른손 선발 투수 소형준(21)이 4연승을 거뒀다. 
 
소형준은 8일 어버이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년(2020~2021) 동안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던 소형준은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도 두산을 제물로 해내며 '곰 잡는 괴물' 면모를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며 두 자릿수 승수를 향해 순항했다. 
 
소형준은 경기 뒤 "두산전이라고 특별히 다른 건 없다. 나는 하던대로 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선두 타자 승부가 잘 이뤄진 게 좋은 투구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부모님께 어버이날 승리를 선사한 점은 의미를 부여했다. 소형준은 2020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나선 프로 무대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 승리투수까지 거머쥐었다. 
 
소형준은 "(오늘 등판을 앞두고도) 2년 전 어버이날에 잘 던진 기억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부모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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