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rads)에 불참을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톱 셀링 송·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톱 록 송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 톱 셀링 송 부문에서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이 노미네이트돼 수상 후보 기준으로는 7개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시상식에서 세운 자체 최다 후보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버터’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0주 1위를 포함, 12주 1위를 기록해 수상 가능성이 크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이 결정되면 영상으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 퍼포먼스 계획은 없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출시를 앞둔 ‘프루프’의 앨범 준비로 빌보드 시상식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