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과 함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삽화와 글을 적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삽화 밑에 적어놓은 해당 문구에는 "이건 사는 게 아니야 라고 되니는 것도 삶이라는 것을, 마치 더워 죽겠고 배고파 죽겠다는 것이 삶이듯이,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 우려를 자아냈다.
최준희의 글을 접한 팬들은 "무슨 일이냐? 걱정된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갑자기 왜?", "남친과 행복해 보였는데 무슨 고민 있으신가요?" 등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최준희는 소속사 와이블룸과 계약 3개월만에 해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배우의 꿈 무산이라기보다는 이것저것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한평생을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저는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을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