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첫 정규 앨범 트랙에 본인을 투영한다.
커넥트엔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더 스토리(The Story)'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작가의 스토리 구성 방식에서 착안한 Arch-Plot, Anti-Plot에 이어 Non-Plot 컨셉 이미지로 이번 앨범의 전체적 분위기를 암시했다.
이번 앨범은 '더 스토리'라는 테마에 걸맞게 '스토리텔러 강다니엘'과 '스토리 속 강다니엘'이 경계선을 오간다. 음반에선 누군가는 느껴봤을 감정,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강다니엘만의 표현법으로 담아낸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7세의 강다니엘이 들려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편으론 스토리텔링 속의 강다니엘이 함께 공존한다"며 "경험 속에서 단단해진 자아, 여유로운 감정선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시각적 콘텐츠 뿐만 아니라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발매 전후로 계속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