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가 4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남미 최고 래퍼 대디양키(Daddy Yankee)에게 집중 조명됐다.
대디양키는 11일 개인 SNS 채널에 T1419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유, 시안·온·제로의 영상을 본인의 SNS 계정에 직접 공유하고 #SOUTHCOREA라는 해시태그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대디양키의 노래 '봄본(Bombón)'에 맞춰 춤을 춰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디양키는 빌보드 16주 연속 1위·뮤직비디오 조회수 75억 회를 기록한 세계적인 히트곡 '데스파시토(Despacito)'에 참여한 남미 최고의 래퍼다. 그의 SNS 팔로워는 4500만을 넘어설 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그런 대디양키의 SNS 채널에 K팝 아이돌의 영상이 업로드되자 그 주인공인 T1419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디양키가 T1419를 집중 조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디양키는 지난해 8월 이미 이들의 영상을 본인의 SNS에 게시했다. 당시에도 #south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T1419의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디양키 외에도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의 남미 대표 가수들 역시 공식 SNS에 T1419의 영상을 게재해 남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미 대표 음악 시상식 '모니터 뮤직 어워즈(Monitor Music Awards)'에서도 한국 최초 퍼포머로 이들을 초청하는 등 남미에서의 가파른 인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