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MSI 2022서 6전 전승 승승장구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16 16:06

권오용 기자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전승을 달성한 T1. 라이엇게임즈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전승을 달성한 T1. 라이엇게임즈

한국(LCK)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2’에 나선 T1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T1은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진구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베트남, 일본, 라틴 아메리카 지역 대표팀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했다.  
 
T1은 10일 MSI 2022 개막전으로 진행된 베트남(VCS) 대표 사이공 버팔로와의 대결에서 26분 만에 킬 수 23대 11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다음 날인 11일 라틴 아메리카(LLA) 대표 팀 에이스와의 경기에서도 20분 만에 킬 수 25대 4로 승리했고 12일에는 일본(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와의 한일전에서 24분 만에 킬 수 26대 11로 이겼다.  
 
3전 전승을 기록한 T1은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15일 A조 세 팀과 다시 맞붙어 강력한 전력을 선보이며 3승 추가로 챙겼다.  
 
6전 전승을 기록한 T1은 A조 1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2위는 T1에게만 2패를 당한 사이공 버팔로가 차지했다.  
 
B조에서는 중국(LPL) 대표이자 MSI 디펜딩 챔피언인 로얄 네버 기브업이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1위, 대만·홍콩·마카오·동남아시아(PCS) 대표인 PSG 탈론이 3승3패로 2위에 올랐다.  
 
독립국가연합의 불참으로 세 팀이 대결한 C조에서는 유럽(LEC) 대표 G2 e스포츠가 8전 전승으로 1위, 북미(LCS) 대표 이블 지니어스가 4승4패로 2위에 랭크됐다.  
 
럼블 스테이지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열린다. 6개 팀이 두 번씩 맞대결을 펼치며 최종 순위에서 1위부터 4위까지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MSI 2022 개최지인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맞아 특별한 쇼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오후 8시와 10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된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MSI의 로고와 대회 이름이 차례로 밤하늘에 수놓아졌고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의 뒷모습 아래 '페이커 이즈 커밍(Faker Is Coming)'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페이커' 이상혁의 뒷모습 아래 '페이커 이즈 커밍'이라는 글자를 새긴 드론 라이트쇼 모습. 라이엇게임즈

'페이커' 이상혁의 뒷모습 아래 '페이커 이즈 커밍'이라는 글자를 새긴 드론 라이트쇼 모습. 라이엇게임즈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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