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전] 강민호 동점타, 피렐라 홈스틸..삼성 5-3 역전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18 22:26

김식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회 대역전극으로 전날 패배를 갚았다.
 
삼성 강민호가 18일 한화전에서 9회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NC전 타격 장면. 연합뉴스

삼성 강민호가 18일 한화전에서 9회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NC전 타격 장면. 연합뉴스

삼성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5-3으로 이겼다. 잠잠했던 타선이 9회 초 연쇄 폭발했다. 
 
초반 리드는 삼성이 잡았다. 3회 초 2사에서 호세 피렐라가 한화 선발 김민우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삼성 선발 황동재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7회 말 한화의 반격이 매서웠다. 이진영의 안타와 노수광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7번 타자 하주석이 좌월 스리런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전날 삼성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

 
삼성이 1-3이던 9회 초 대반격을 시작했다. 전날 투구 수가 많았던 장시환을 대신해 올라온 윤호솔을 공략했다. 선두 타자 김헌곤의 안타와 최영진의 2루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대타 강민호가 왼쪽 담장을 강타하는 대형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이 됐다.
 
한화는 윤호솔을 내리고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속수무책이었다. 호세 피렐라의 자동 고의4구와 구자욱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이 삼성으로 넘어온 틈을 타 3루 주자 피렐라가 주현상의 견제 때 홈스틸에 성공했다.
 
9회 말 등판한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한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 승리 투수는 7회 등판한 홍정우(1과 3분의 1인이 무실점)가 차지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한 경기 최대 탈삼진(10개)을 기록했으나 승리를 얻지 못했다.
 
대전=김식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