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6G 무패 중단' 안익수 서울 감독 "회복탄력성으로 대처"
일간스포츠

입력 2022.05.21 16:30 수정 2022.05.21 16:32

김영서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안익수 FC서울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안익수(57) 감독이 반등을 예고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14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다 지난 강원FC와 13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한 서울은 리그 최하위(승점 6·1승 3무 9패) 성남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현재 서울은 승점 17(4승 5무 4패)로 리그 6위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가한 안익수 서울 감독은 “팬분들께서 경기장에 찾아오셨는데, 열심히 잘 하겠다”며 “(지난 강원전 패배는) 시즌을 치르는 과정 중 한 경기다. 일희일비하면 내가 가고자 하는 이들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복점을 찾지 못한다. 회복탄력성으로 빠르게 (이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홈에서만큼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겠다는 게 목표다. 안익수 감독은 “동계훈련 때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홈에서만큼은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지양하자고 목표를 세웠다. 우리의 정체성을 적립하는 틀을 만들자고 공유했다. 이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스토리를 통해서 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근 2경기에서 벤치에 머무른 양한빈이 꼈다. 백종범이 성남전에서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안익수 감독은 “프로는 경쟁이다. 준비가 좋은 선수들이 경기에 투입돼 기회를 갖는다. 그 외 (골키퍼 교체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울 공격수 나상호의 명단 제외에 대해서는 “(서울은) 5월 한 달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한다. 선수 부상 위험 있다. 여러 위험 요소 발생되고 있다. 나상호는 서울을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한국 축구를 빛낼 좋은 선수다. 컨디션에 대한 상황을 고려를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수비수 이한범과 공격수 조영욱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6월부터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치러야 한다. 안익수 감독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23세 이하 팀에 소집되지만 개인과 서울의 영광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소집된다는 건 큰 영광이다. 이 부분 소임에 다하는 게 프로다. 이겨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김남일 성남 감독은 “국내 선수로 꾸려서 데려왔다. 그만큼 젊은 선수들이 명단에 들어온 만큼 에너지가 필요하다. 운동장에서 보고 싶다. 서울은 개인 능력도 있지만 조직적이고,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빌드업(build-up)’을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가기 쉽지 않겠지만 세트피스에 집중해서 경기 운영 할 생각이다”고 경기 각오를 전했다.
 
상암=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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