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T1419가 역대급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T1419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런 업’(Run up)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T1419는 절도 있는 무대 매너와 무결점 라이브로 팬심을 저격했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포인트 안무 ‘번개춤’으로 퍼포먼스 장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런 업’은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아홉 소년의 포부를 그대로 담아낸 곡이다.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런 업’은 지난 3월 일본 발매 직후 일본 빌보드 인기 앨범 차트와 앨범 판매량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및 음원 차트 톱10에 모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