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하고 오르며 스스로도 힐링 되는 무대였다. 이제야 이해하게 된 감정을 내레이션으로 적어내려 봤다.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방향을 향해 여러 번의 상의 끝에 손준호(JEWNO)와 우리 밴드의 도움으로 완성됐다”는 글을 적었다.
윤하는 이어 “마음이 조오금(조금) 일렁이는 건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이겠다. 아름다웠던 그 날들을 뒤로 이제는 더 아름다울 순간을 향해 함께 가자”고 말한 뒤 “헌정할 수 있도록 출연 결심해 주신 자우림 선배님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하는 21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