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고소영은 물론, 이부진 사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낀 상태지만 또렷한 눈매와 귀티나는 패션으로 '재벌 포스'를 풍겼다.
이와 함께 고소영은 "관객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이라며 "많은 관객들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네요. 너무 위로 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토크콘서트 찐 후기를 남겼다.
한편 고소영과 이부진 사장은 지인의 소개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소영은 이부진 사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도 친분이 두텁다.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 VIP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식을 올릴 때 신라호텔에서 치렀으며, 당시 전무였던 이부진 사장이 직접 꽃장식을 맡기도 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